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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묻지마 흉기범죄 예방하자" 광양읍 야간 방범순찰 강화
그린로타리클럽·경찰서·자율방범대 합동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최근 '묻지마'식 흉기 난동사건이 전국에서 출몰해 국민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광양지역 봉사단체가 경찰서와 함께 야간 순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양그린로타리클럽(회장 서옥란)은 "지난 주 금요일 경찰서와 광양읍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범죄 없는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 광양읍 야간 방범순찰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야간순찰활동에는 서 회장을 비롯해 광양읍자율방범대원 등 50여명이 함께 광양읍 주요 상가가 밀집한 원도심 지역인 광양읍 덕례리 일원을 돌며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번 야간 합동 방범순찰은 최근 사회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 대응을 위한 특별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다중이 모이는 대형의류쇼핑몰을 비롯해 골목길이 많은 주택가와 원룸촌 순찰은 물론 상가 화장실 불법 촬영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 활동도 병행 실시됐다.

서옥란 광양그린로타리클럽 회장은 “최근 흉기 난동 범죄로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다”면서 “그린로타리안들은 경찰서, 자율 방범대원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범죄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광양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그린로타리클럽은 어르신들을 위한 광양YWCA 급식 봉사, 광양장애인자립센터 급식봉사, 장애인 이·미용봉사, 환경 정화 활동 등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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