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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전남대병원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 상담소 운영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환자와 보호자가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에 대해 상담받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31일 병원 1층 로비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 중인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한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아닌 일반 가구에서, 소득수준에 비해 의료비를 과도하게 지출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의료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3년부터 재난적 의료비 지원 재산 및 대상 질환, 지원 한도 등을 확대함에 따라서 암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큰 내원객들에게 제도 안내 및 현장 신청을 연계하는 현장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

손오봉 사회사업팀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다양한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있다”며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 역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에서 진행하는 의료비 지원제도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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