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제36회 광주시 미술대전’ 대거 입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사진영상드론학과 재학생들이 광주광역시와 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36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대거 입상했다.

사진영상드론학과 정솔이(4년) 학생은 ‘단절된 사회(1)’이라는 작품으로 대학부 사진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흐릿한 확장, TV_stop’을 출품한 김병준(4년), ‘노을’을 선보인 박준희(3년) 학생이 특선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김예빈, 최관호, 문지현, 임승찬(이상 4년), 채민영, 신경훈(이상 3년) 학생은 나란히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예술사진전공 신경철 지도교수는 “참신하고 유망한 신인작가 발굴과 창작 의욕 고취를 통해 예술문화 발전과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은 정통성과 역사성이 있는 공모전이기에 그 의미가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