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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 농암면 폐배터리 재생공장 건립 백지화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 농암면에 추진하려던 폐배터리 재생공장 유치가 백지화됐다.

27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시는 농암면 종곡리에 추진하던 ㈜실버돌핀의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공장 유치를 백지화하기로 했다.

이 같은 문경시의 결정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예상보다 많은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특정 지역 대신 농공단지에 폐배터리 재생공장을 유치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앞서 지난 10일 문경시와 실버돌핀은 농암면 전기차 폐배터리 건설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3일 농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암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개최 결과 예상보다 주민들의 반대가 많았다"며 이에 따라 ㈜실버돌핀의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공장의 유치를 백지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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