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웰니스융합대학 관광푸드비즈니스학부(학부장 변귀남) 유학생 4명이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usan Beach Highball Cocktail Contest'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칵테일조주협회가 주최한 경연대회에서 쯔엉 지에우 아이(4학년, 동상), 황 티 지우 짱(4학년, 조주기술상), 딩 티 지에우 미(4학년, 장려상), 후인 단 히에우(3학년, Excellence prize) 등 4명의 유학생이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을 불태우며 연습한 결과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유학생들은 전공분야에서 학습한 내용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창작 칵테일을 선보였으며 경진대회 무대에서 매우 능숙하게 한국어로 발표해 심사위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대회를 준비한 추윤경 지도교수는 "전공과 연계한 실습 및 체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유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리아며 "지속적으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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