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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일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일자리 유관 기관들과 채용·입학 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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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전경.[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가 18일과 19일 양일간 대구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퍼뜩(Early) 일자리 잡꼬 리(RE); 스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채용·입학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부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센터,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와 함께했다.

박람회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등록 및 현장 행사 스탬프 투어 미션, 취업 메이크업, 증명사진 활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수험생을 비롯해 학부모, 제대군인, 전역장병, 취준생 등 취업 또는 대학 진학을 두고 고민하는 3백여명이 방문했다.

경일대는 지난 2018년부터 교육부에서 청년 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경일대는 지난 6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대학원) 육성사업에도 선정되며 반도체 분야 고급 인력 양성을 시작했다.

학·석사학위 연계 과정(2년, 4학기)과 석사학위 과정(1년 6개월, 3학기)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일과 학업을 병행, 등록금 및 생활비 등을 지원받고 반도체 분야 강소기업에 조기 입사해 정규직 급여를 받게 된다.

경일대 관계자는 "경일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재학생들은 1학년 기간 동안 대학에서 실무 중심의 집중교육을 받고 2학년부터는 정규직으로 조기 입사해 2~3학년 기간 동안 기업 현장에서 근로와 학업을 병행하게 되며 3년 만에 조기 졸업을 통해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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