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가 지역 자율방법대와 치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치안유지에 협조를 당부했다(울릉경찰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는 강력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 설명과 지역 치안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율방범대와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저동파출소에 열린 간담회에는 김서장을 비롯해 생활안전교통과장,저동자율방범대 대표자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올해 제정된‘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주요내용 안내 및 관내 범죄 취약지에 대한 순찰 협조 등 향후 협력 치안 활성화 방안과 협력단체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이전까지 법적 근거 없이 자율봉사단체로 활동했던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국가 및 지자체의 지원 강화 로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경찰은 최근 비면식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어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합동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진 울릉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을 통해 자율방범대가 법정 단체로 승격했음을 축하하며 앞으로 경찰과 함께 안심 공동체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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