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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IST, 2023년도 향기 산업 전문가 양성 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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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후각융합연구센터장 문제일 교수(맨 오른쪽)와 프랑스 현지 강사진 및 교육생.[DGIST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IST는 최근 ‘프랑스 향기 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향기 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우수 지역 인재 23명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DGIST는 '남구 토탈뷰티 제조·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창업 활성화 사업'과 '대학중점 연구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컬 향기 산업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향기 산업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지난 16일부터 4일간 진행했다.

이 교육과정은 세계적인 향기 산업 중심지인 프랑스에서 진행 중인 ‘향기 산업 전문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해 ▲향기 마케팅 ▲향기 물질 관련 화학 기초과정 ▲향인지 관련 뇌과학 기초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프랑스 니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대의 향기산업 교육과정 책임자인 제레미 토빈 교수와 프랑스 향기 산업 전문가인 제롬 골리비오위스키 박사의 특강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이 교육과정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지난 19일 열린 수료식에서 교육을 마친 소회를 공유하며 향후 향기 산업에서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시 산업구조에 적합한 토탈뷰티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해 청년 창업을 유도해 지역 산업 활성화와 이를 통한 인구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대구시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문제일 DGIST 후각융합연구센터 센터장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젊은 창업희망자들이 향기과학의 기초부터 상용화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기산업 선진국의 기술장벽을 넘어서 세계 최고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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