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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국제 악기 및 음향기기 박람회' 24일 엑스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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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국제 악기 및 음향기기 박람회'가 오는 24일 엑스코서 개막한다.

21일 엑스코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대구시의 음악 인프라와 역사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데 이어 올해 2회째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26일까지 엑스코 서관 3홀 전시장과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기타 제조사인 크래프터코리아와 세계적 악기 제조사인 야마하뮤직코리아를 비롯한 70여개 업체가 2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클래식 악기는 물론이고 국악 및 동양악기, 전자악기, 스피커·플레이어·믹서 등 음향기기, 어쿠스틱 디퓨저, 방음부스 등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한국바이올린제작가협회의 현악기 체험, 악기 및 음향기기 체험, 갈대피리 제작 체험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대구국제합주경연대회, 대구 레코드페어, 야마하 본사 신기술 세미나 등 부대행사로 열린다.

이밖에도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독자 10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조매력과 3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요룰레히 등 인플루언서 20여명이 방문한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국제 악기 및 음향기기 박람회는 악기산업을 활성화하고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박람회에 많이 방문하셔서 악기와 선율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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