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토피아 봉화 햇 고추. (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지역에서 생산하는 '파인토피아 봉화 햇 고춧가루'가 홈쇼핑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봉화 고춧가루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다양한 소비자 확보를 위해 지난 10일과 14일NS홈쇼핑과 홈&쇼핑을 통해 파인토피아 봉화 햇 고춧가루 판매 행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한 홈쇼핑 방송에서는 고춧가루 500g×3봉을 6만7900원, 500g×6봉을 12만4900원에 판매했다.
이어 지난 14일 또다른 홈쇼핑 방송에서는 고춧가루 500g×3봉을 6만5900원, 500g×6봉을 12만8800원에 거래했다.
봉화 햇 고춧가루는 이번 2회에 걸친 홈쇼핑 판매에서 총 2억8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봉화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파인토피아 봉화' 브랜드 홍보와 농산물 소비자 신뢰 확보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도 추진중이다.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앞으로 3회에 걸쳐 봉화 고춧가루TV홈쇼핑 판매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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