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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 '글로벌시스템융합과' 신설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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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가 해외로 취업하는 졸업생을 위한 격려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내년부터 정원 30명의 3년제 학과인 '글로벌시스템융합과'를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시스템융합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융합·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한다.

기본개념부터 딥러닝, 러신머닝 같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교육에 집중한다.

또 지능형 로봇 제어나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등 분야에서 이 기술을 활용해 관련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실무 중심 교육도 추진한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과목으로만 교육과정을 구성해 학기당 과목 수는 최소화하고, 중점 교과목에 충분한 시간을 할당해 학생들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는다.

또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수업으로 자연스럽게 외국어 실력을 쌓을 수 있고 일본과 미국 대학에서 4∼6주간 해외 현장실습을 하면서 해외 문화를 익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입도선매 전형(20명)에 합격하면 3년간 학비 50% 감면 장학 혜택도 주어진다.

이 학과 신설을 주도하고 있는 정영철 교수는 "우리 대학교는 최근 6년간 646명을 해외로 취업을 성사시켰다"며 "그동안 구축한 해외취업 네트워크 기반위에 디지털 신기술 분야 중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 인재를 배출, K-SW인재의 진면목을 해외에서 과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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