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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건설 대표 박병준 동문, 호남대에 ‘자립청년 장학금’ 기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17일 총장실에서 진단건설 대표 박병준 동문으로부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호남대 토목환경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병준 동문은 1993년부터 광주 전남의 교량 개·보수부터 아파트·주택 하자 보수, LED 제조 기술을 개발하여 교량과 건축 구조물 등에 대한 전문 안전 진단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한 지역 중견 건설업체 진단건설의 대표이다.

특히 산학협력에도 관심이 많아 2015년 호남대학교 링크사업단(단장 양승학 ) 지원으로 ‘침하된 구조물 인상을 위한 프리스트레스트 강관파일(특허등록 제10-1559268호)’을 기술이전 받아 피사의 사탑과 같이 기울어지거나 침하된 구조물을 좁은 공간에서 복원하는 기술을 건축 및 토목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하고 있다.

또 LINC+사업의 ‘2019년 산학협력 교류의 날’ 행사에서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겨울나기 쌀’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과 광주시 복싱연합회 제 2대 회장으로 생활체육에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 대표는 장학금 기탁식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자립청년의 대학생활 지원문제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해 자립청년지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상철 총장은 “박병준 동문께서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립청년 학생들에게 전달해 꿈을 이루고 성장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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