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까지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접수
소뱍산 영주 풍기인삼가요제 모습(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가 2023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참가신청을 다음달 9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요제 참가 희망자는 곡명을 선정해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후 신청하거나 이메일, 팩스, 영주시청 기획예산실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는 정식가수 등록자, 음반 발매자, 본 대회의 기존 수상자를 제외하고 노래에 대한 열정이 있는 전국의 만 18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9일 오후 1시 풍기 문화의 집에서 개최되는 예심을 거쳐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본선은 풍기인삼축제 기간(10월 7~15일)인 10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풍기인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본선 참가자 중 6명의 수상자에게는 대상(300만 원), 금상(150만 원), 은상(80만 원), 동상(50만 원), 인기상(30만 원), 특별상(3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가 지역주민은 물론 풍기인삼축제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고 있다“며 "예비 가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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