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사진영상학부가 하계 방학을 맞아 '2023 사진영상학부 여름방학 특강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세 번으로 나눠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한다.

시리즈 1과 시리즈 2는 오는 14일에 경일대 도서관 콜라보스퀘어에서 진행한다. 시리즈 1은 ‘카메라 촬영 워크샵’으로 RED, Blackmasic, 캐논 등의 최신 카메라와 대형 필름 카메라, 드론 카메라 등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장비를 전시하고 사용법에 대해서 교육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시리즈 2는 '아트 포토그라퍼 토크 콘서트'로 한국 예술 사진을 대표하는 윤정미 작가와 김신욱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예술 사진작가로 살아가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나눈다.

오는 26일에 서울 논현동 캐논 플렉스에서 열리는 시리즈 3은 경일대 사진영상학부와 캐논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패션사진가, CF 감독, 프로듀서 등으로 명성을 높은 경일대 교수와 동문이 모여 사진·영상 분야를 소개하고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를 상담해주는 토크 콘서트를 가진다.

경일대 관계자는 "이번 특강 시리즈는 경일대 학생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분야로 진로를 꿈꾸고 있는 고등학생, 일반인 등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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