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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전문대 캄보디아·동티모르서 글로벌 의료캠프 운영 비지땀…이달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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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문대 글로벌 의료캠프 참가학생들 출정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 전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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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 글로벌센터가 10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와 동티모르에서 해외봉사프로그램인 글로벌 의료캠프를 운영한다.

10일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해당 의료캠프에 참가하는 재학생들은 캄보디아 캄퐁 톰 지역에서 이날부터15일까지, 동티모르 리퀴사주 지역에서 12일부터 20일까지 전공 직무 연계 의료 및 교육 활동으로 구성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캄보디아 의료캠프에선 의료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뷰티케어과,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캄보디아 보육원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헤어케어, 손씻기 교육 등의 교육지원 활동도 병행한다.

글로벌 의료캠프(동티모르) 인솔교수인 간호학과 서지영 교수는 평소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학업이 우수한 학생들과 함께 타국에서 의료캠프를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우리나라의 선진 의료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의료체계가 미비한 나라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혁 총장은 우리나라도 힘들었던 때가 있었고 현 개발 도상국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가 빚을 갚을 준비가 되었기에 글로벌 의료캠프를 진행하게 됐다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출국에 앞서 글로벌 의료캠프 참가학생들과 인솔교수는 지난 달 22일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제10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출정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경북 5개 보건단체인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 등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도 자리를 함께해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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