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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강우에…영주댐, 홍수 대비 초당 100t 방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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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방류모습(한국수자원공사영주권 지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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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영주시 평은면(낙동강지류 내성천)에 위치한 영주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에 들어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영주권 지사는 8일 오후 4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100t 가량의 방류를 시작해 방류량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수자원 공사는 영주댐하류 내성천 인근 주민들은 하천 주변에 접근하지말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류는 지난달 15일 지역에 극한 호우가 내리면서 초당 최대 700t 가량을 방류한 이후로 현재 북상 중인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영주권 지사 관계자는 "강우 예보에 따라 안정적 홍수조절을 위해 댐 수문 방류를 늘리기로 했다""사전 조치로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v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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