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술 신임 새만금간척박물관장 |
[헤럴드경제(군산)=박대성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국립 새만금간척박물관 초대 관장에 김항술(69) 씨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항술 초대 관장은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왔고 (주)원창 대표이사와 학교법인 충렬학원(벽성대학) 재단이사, 국민의힘 정읍·고창당협위원장, 국힘 선대위 호남·제주권위원장 등을 지냈다.
전북 부안군에 들어선 새만금간척박물관은 새만금(부안~김제~군산) 지역 갯벌 간척의 역사·기술·미래가치를 재조명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오는 7일 개관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김 관장은 민간기업과 교육계 등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경영 마인드로 박물관의 기틀을 다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박물관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물관 비상임이사에는 박민우 건설기술교육원장 등 4인, 비상임감사에 강대혁 제일세무회계사무소 이사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