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CES 2023' 홍보관[광주시 제공]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내년 1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할 혁신기업을 모집한다.
CES는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로, 미래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가전·IT 전시회다.
모집 기한은 오는 10일까지이며 미래 차와 에너지 등 신산업·혁신 기술 분야 8개 기업, 인공지능(AI) 분야 5개 기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전시부스비,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혁신상(Innovation Awards)’ 지원 컨설팅, 해외 전시·마케팅 실무 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하도록 종합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올해 1월 ‘CES 2023’에 광주 공동가전브랜드(GIEL)관을 운영, 8개 기업 14개 제품을 홍보했다.
또, 참여 기업 중 벤텍프런티어의 경우 미국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 연간 10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전시회에 광주관 1개 관, 통합한국관 내 1개 관 등 총 2곳을 광주홍보관으로 조성해 운영한다.
참가 문의는 두 기관 누리집이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창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