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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만권경제청, 중국 웨이하이 출장 투자유치 활동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및 한국상품 박람회 개막식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중국 웨이하이 종합보세구와의 공동 산업투자 협력 추진을 위해 웨이하이시 철강·화학 첨단소재와 EV 자동차 부품산업 관련 정부기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중국 투자유치 활동은 지난 3월 GFEZ-웨이하이종합보세구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 기관 관리기업의 글로벌 진출 협력 지원과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웨이하이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한국을 중심으로 미국, 중국, 대만 등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방안 마련과 EV 자동차부품과 배터리를 포함한 e-모빌리티산업 활성화를 통한 GFEZ내 기업 유치를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청 투자유치단은 첫날 웨이하이종합보세구를 방문해 덩즈젠 당서기와 간담회를 갖고 중국 기업의 한국 투자동향을 청취한 후 광양만권경제청과 잠재 투자기업 공동 발굴 협력을 약속했다.

이튿 날은 투자유치 설명회에 현지 EV 연관기업 10개사를 초청해 광양만권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기업별 상담을 통해 광양만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어 웨이하이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린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주최 제3회 한국상품 박람회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산둥성 상무청 등 주요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중 지방경제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공동산업 투자협력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현지 제조기업인 산동건왼신소재주식유한공사, 문등위력공구그룹, 중달자동차장식유한공사 등을 방문해 EV자동차 부품과 배터리, 주변 장치 등을 생산·수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GFEZ 홍보와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송상락 광양만권경자청장은 “이번 중국 투자유치 활동으로 광양만권의 철강·화학·물류 인프라에 기반한 EV 부품·소재산업 활성화와 한·중 양국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들의 공동산업 투자와 협력사업 모델 구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투자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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