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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 미술대학 창립 60주년 기념, 제33회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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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미술대학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33회 전국 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대명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500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받았다.

대회 고사과목은 정물수채화, 인물화, 기초디자인 1유형, 기초디자인 2유형, 사진포트포리오, 상황표현, 칸 만화, 정밀묘사 등의 종목으로 실기대회가 펼쳐졌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으며 대학 입시와 동일한 교과목과 유형으로 준비돼 진학을 앞둔 예비 고교 학생들에게 참가의 의미를 높였다.

특히 2024학년도 대입 수시고사를 대비해 과목별 주제의 특징과 난이도를 가늠해 볼 수 있고 우수한 수상작들을 통한 다양한 표현 방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 높은 미술 실기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최종 수상자 발표는 오는 27일 계명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화이트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지게 된다.

시상식은 8월 17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대상은 계명대 총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 및 수상일로부터 3년 이내 입학 시 2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 금상 3명에게는 총장상과 함께 상금 50만원 및 3년 이내 입학 시 1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 은상은 각 부문별로 계명대 미술대학장상과 함께 상금 30만원 및 3년 이내 입학 시 1개 학기 등록금 전액 지원이 되며, 동상은 각 부문별로 계명대 미술대학장상과 함께 상금 10만원을 시상한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이번 미술 실기대회는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시기에도 전국 유일하게 대면으로 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하여 왔다"며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대회의 장을 마련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본인의 구상 능력과 창의력 향상도를 평가해보고, 다가올 입시 현장 적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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