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 힘쓸 것”
전남도의회는 여성정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영숙의원을 선출했다 |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라남도의회는 여성 정책 특별위원회가 지난 20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으로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부위원장에는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여성 정책 특별위원회는 전라남도 양성평등과 여성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제도 개선 및 정책 대안을 마련코자 구성·설치됐다.
박현숙 위원장은 “전남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데 위원회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여성 정책은 사회의 많은 영역과 연관되어 복합적이고 다면적인 특성을 보여, 여러 상임위의 의원님들과 함께 고민하면 발전적인 대안 마련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여성 정책 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박현숙 의원이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최미숙(신안2), 윤명희(장흥2), 한춘옥(순천2), 오미화(영광2), 전서현(국민의힘 비례), 장은영(더불어민주당 비례), 김미경(정의당 비례), 박경미(광양4), 한숙경(순천7) 의원 10인으로 구성되어 전남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