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의 풀장과 에어 슬라이드, 분수 터널 등 설치
광주 산동교 야외 물놀이장 무료 개장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 북구 동림동 산동교 친수공원에 조성한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운영된다.
북구가 영산강 수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광주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조성한 공공 물놀이장이다.
전체 면적 1836㎡에 풀장 면적 500㎡ 규모로 한 번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 유아 풀 2기, 어린이·청소년 풀 2기 등 총 4기의 풀장과 에어 슬라이드, 분수 터널 등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시설 점검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