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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일 남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얼굴 알리기’
오는 9월 7일 개막, 11월 7일까지 62일간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9월 7일 비엔날레전시관과 광주 시내 일원에서 개막한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개막 50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얼굴알리기에 나섰다.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19일 오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컬쳐스퀘어에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 전시관'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 행사에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 나건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비롯해 참여 작가인 마르코 브르노(Marco Bruno·이탈리아),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팝업 전시에서는 이탈리아 시모네 카레나(Simone Carena), 마르코 브루노(Marco Bruno), 쥴리아 네스폴리(Giulia Nespoli)와 김민지 작가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D-50을 기념해 공동으로 만든 'Meet & Eat' 작품이 공개됐다.

작가들은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인 'Meet Design'에서 영감을 얻어 사람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거리의 음식을 형상화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거리 음식으로 꼽히는 떡꼬치, 김밥, 어묵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EIP(Event Identity Program)의 색감과 만나 화려하고 우아한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이 작품은 팝업 전시가 끝나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본 전시관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개막 행사에 이어 광주를 빛낸 스포츠 스타들이 시민과 함께 작품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며 홍보에 나섰다.

기보배(양궁), 전웅태(근대5종), 강다슬(육상)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손동작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 개막, 11월 7일까지 62일간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시립미술관을 비롯해 광주 시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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