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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3개 시군 폭염주의보
폭염 속 도심을 걷는 시민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와 전남 13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13개 시군(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보성·광양·순천·장흥·강진·영암·함평)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도~32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 될 전망이다.

무더위는 21일까지 지속된 뒤 토요일인 22일부터는 다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장맛비가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며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위험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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