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기성면 백일홍거리 안전데크 설치 사업'이 마무리돼 최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진군 기성면 백일홍거리는 백암온천과 덕구온천 백일홍 꽃길과 함께 울진을 대표하는 꽃길로 꼽힌다.

백일홍이 만개하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하지만 별다른 안전시설이 없어 민원이 잇따랐고 한울본부가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1억 1500만 원을 지원해 안전데크를 설치했다.

이세용 한울본부 본부장은 "안전데크 설치를 통해 백일홍거리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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