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자전거 박물관 전경(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자전거박물관이 관람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시설을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앞서 시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 12일부터 자전거박물관 전시시설과 전정, 4D 영상관 등이 무료화됐다.
다만 인접한 ‘어린이 자전거 체험장’은 종전과 같이 체험료가 부과된다.
윤호필 관장은 “무료관람 전환으로 자전거박물관 접근성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경 개선과 전시 강화를 통해 힐링 공간이자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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