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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부산~통영~여수 레이스
ORC1 부문 1위 평택엔젤스, ORC2 우승 팬텀
2023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사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2023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전남 제1의 요트도시 여수에서 성황리에 폐막됐다.

국토 남해안권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전남도와 경남도, 부산시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출발해 통영 도남항을 거쳐 16일 여수 웅천마리나 여정을 끝으로 폐막됐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총 26척의 요트와 30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악화된 기상 상황에서도 남해안 바다를 누비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웅천마리나에서의 폐막식에서는 대회 결산 결과 ▲ORC1 부문 1위 평택엔젤스, 2위 블랙펄, 3위 팀 처용 ▲ORC2 부문은 1위 팬텀, 2위 블루피카소, 3위 아프로만이 시상식 단상에 올랐다.

이번 국제대회는 요트의 속도와 규격 등에 따라 ORC1, ORC2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 대회기간 공동 주최 시․도에서는 세계 선수단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명소 여행을 비롯해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했으며, 여수시에서는 청소년요트대회 및 해양레포츠 시민 무료체험 등의 행사를 통해 요트 문화 대중화에 기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진 해양레저스포츠 도시인 우리 여수에서 국제 요트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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