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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화순 간 동복터널 전면 통제…‘산사태 우려’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15일 산사태로 쏟아진 토사[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우려로 국도 22호선 화순 동복터널의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광주국토관리사무소는 17일 오전 0시30분부터 국도22호선 전남 화순군 동복면 칠정리 동복터널의 상·하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국토사무소는 순천에서 화순 방향 터널 입구부 사면의 낙석과 산사태 우려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익산청은 “전날 오후 11시 무렵 38㎜의 폭우가 내리면서 비탈면에 변위가 발생했다”며 “통행제한이 해제될 때까지 동복교차로-동복삼거리-천변리교차로-유천교차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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