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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사망자 2명 늘어…사망 19명 실종 8명 부상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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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감천면 진평리 수색 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 북부 지역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19명으로 증가했다.

16
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19, 실종 8, 부상 17명이다.

이날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물에 휩쓸려 구조돼 치료를 받던
1명이 더 사망하고 산사태 매몰로 실종된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주민 1명이 오후 345분께 추가로 수습돼 사망자로 집계됐다.

전날 밤까지 사망자는
17명이었으나 이날 2명이 추가됐다. 지역별 사망자는 예천 9, 영주 4, 봉화 4, 문경 2명이다.

예천군 감천면 진평·벌방리, 효자면 백석리, 은풍면 은산·금곡리 등 5개 지역에는 소방과 경찰, 군인 등이 대거 투입돼 구조와 수색 등을 하고 있다.

예천과 영주
, 문경,봉화에서 주택 36건이 파손됐으며 농작물 1636ha가 침수되거나 유실되고 축사 3곳이 파손돼 가축이 폐사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현재 72, 시·1303 명 등 모두 1375명이 현장 수습에 나서고 있다""위험 징후지역 사전대피 및 상황관리 철저 지시 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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