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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자원은행 수요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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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4일 서울역 인스파이어 비즈니스센터에서 담수생물자원은행의 주요 고객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수요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운영 중인 담수생물자원은행의 기탁·분양 시스템의 이용에 있어 편의성을 개선하고 담수생물소재의 활용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농림축산검역본부, 대웅제약, 건국대학교 등 산·학·연 연구자 고객 15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담수생물자원은행은 담수생물소재(세균, 진균, 미세조류, 천연추출물, 유전자원)의 확보, 보존, 품질관리, 분양 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담수 야생생물 소재은행으로, 2016년 개소 후 지난 7년간 산·학·연 연구자들에게 약 18,000개의 소재를 무상 분양해왔다.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한 후, 담수생물소재 분양 시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담수생물자원은행의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원은행정보실장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담수생물자원은행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만족하는 담수생물자원은행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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