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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청년 디딤돌통장’ 133명 모집에 487명 몰려
월 10만원씩 3년 불입하면 2배로 불려줘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지난 4월 출시된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이 사회초년생과 청년층의 많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신규 가입자 133명을 모집했는데 487명의 청년들이 몰려 인기리에 마감됐다.

이 통장은 청년이 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시에서 36개월 동안 매칭 적립해 총 720만 원 이상을 모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만18~39세 청년 근로자와 사업자이며,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약 249만 원/월) 이하인 자이다.

순천시는 청년들이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전남도에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량을 확대할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이러한 시의 적극행정은 ‘청년 문화 복지 카드’의 타 시군 미집행 사업비(3억 원)로 1500명의 청년을 추가 지원하게 된 것이 시작이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지원․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청년들의 원활한 진보를 위한 구심점과 촉매제가 되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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