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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독도 세계화 추진 첫발…반크-울릉군, 국제사회 울릉도·독도 알리기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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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업무협약식에서 박기태 반크 단장(왼쪽)과 남한권 울릉군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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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 유일한섬 울릉도와 독도가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게 된다.

울릉군은 역사적으로 한반도의 아침을 여는 희망 섬 독도를 관할하고 있다.

독도 천연보호구역 등 생태관광 도시로서 충분한 자연유산과 세계적인 매력이 있다.

이에 전 세계 한류 팬들이 급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울릉군과 힘을 모아 울릉도·독도 세계화 추진에 나선다.

이를위해 울릉군과 반크는 13서울 서초구 양재동 반크 사무실에서 울릉도·독도 세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울릉도·독도 글로벌 홍보 캠페인 울릉도·독도 홍보자료 제작 및 배포 메타버스 등 디지털 영역에서의 울릉도·독도 홍보 울릉군 청소년 대상 울릉도?독도 홍보대사 교육 울릉도, 독도 관련 사진, 영상, 역사자료 확보 및 활용 등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울릉도, 독도 홍보를 위한 제반 사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반크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온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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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업무협약식에서 박기태 반크 단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등 관계자들이 손가락으로 하트모양을 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릉군 제공)


반크는 그동안 울릉도와 독도의 올바른 명칭과 설명을 담은 137, 188만 부 이상의 역사자료와 지도를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해오고 있다.

해외에서 울릉도, 독도의 명칭 등 잘못된 정보를 점검 및 바르게 수정하고 독도와 관련된 일본정부의 부당한 주장, 일본 교과서의 역사적 진실 왜곡 문제를 지적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국제사회에 독도와 관련된 올바른 인식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울릉군은 이날 반크와의 협약으로 반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유학생들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고 울릉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려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0년간 민간 외교사절단으로 힘써 온 반크와 함께 울릉군을 세계 속에 알려나가고, 2025년 울릉공항 개항과 함께 우리 군민모두도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차근차근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를 품은 섬 울릉도에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청정해역 등 세계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한 만큼 이러한 매력을 세계 속에 알려나가 울릉도가 국제관광지로 탈바꿈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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