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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산대 간호학과·물리치료과, 인체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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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공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인체의 기초이해 해부학 실습'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재학생 49명과 학과 교수들이 지난달 19~21일 서울 가톨릭대 의과대학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에 방문해 사체 해부실습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인체를 구성하는 계통별 구조와 기능을 직접 관찰하고 학습함으로써 물리치료와 임상간호 등 전공기초가 되는 ‘인체의 기초이해’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이번 인체해부학 실습을 통해 시신을 기증해주신 분들의 마음과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호산대의 핵심역량 중 하나인 공동체 역량의 윤리의식, 인성 등을 함께 함양할 수 있었다.

수업시간에 이론으로만 배웠던 해부학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전공기초 강화 및 전공교육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와 전공 만족도가 높아졌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물리치료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이 해부학 실습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대학의 비전인 인간존중 융합형 인재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전공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취업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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