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경북권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단 워크숍 개최
이미지중앙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대경권 협의회 워크숍 참석자들.[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권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가 지난달 28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혁신지원사업 책임자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대경권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계명문화대 윤우영 교수(기획실장 겸 혁신지원사업단장)가 회장을 맡고 있는 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자체 중심 지역혁신, 산학협력, 직업?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중심 혁신대학 공유 및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 강연자로 나선 경상북도 허윤홍 경북교육협력과장은 ‘경상북도 RISE 시범지역 추진계획(안)’을 통해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 중심의 K-로컬 7대 프로젝트와 K-U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정부-지방대학-지역기업 간 선순환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조훈 국제협력실장은 ‘RISE 체계내에서의 전문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새로운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학생들의 현주소를 인식하고 교수자의 역할이 단순 지식 전달자가 아닌 동료학습자로 변화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해외대학의 Co-op 프로그램 및 플랫폼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계명문화대 김명균 교수는 "계명문화대 지자체 연계 산학연협력 운영 성과 및 지역사회 기여 우수사례'특강을 통해 대학-지역 산학연 협력 추진 전략 및 체계를 소개하며 대학 브랜드 창출 계획과 그에 따른 산학연 협력 운영성과를 소개했다.

대경대 조중현 교수는 '대경대학교 Exp-Up Station 기반 Co-op 교육'을 주제로 산업현장이 교육현장이 되는 강의실을 만들어 캠퍼스라는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사례를 설명했다.

대구정책연구원 김광석 박사는 '대구시 RISE 시범지역 추진계획’을 주제로 균형성과관리 관점으로 분석한 RISE 사업의 성과체계를 설명했다. 특히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에서는 산?학 연구개발을 확대하여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정착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협의회 윤우영 회장은 "최근 지역은 청년인재의 수도권 유출,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심각한 인구감소와 경제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비단 지방의 위기로 끝나지 않고 국가경쟁력 저하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우려감이 나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