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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우리밀 활용해 옥수수피자, 밀크롤케익 등 음식개발…상품 평가회 가져
우리밀 소비촉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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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우리밀을 활용한 음식개발후 상품화 사업평가단과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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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우리 밀로 만든 피자와 밀크롤케익 맛은 어떨까?

경북 영주시가 우리밀을 활용한 음식을 개발하고 27일 농가맛집 카페, 선비꽃에서 메뉴별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기관 육성으로 지원한 농가맛집을 대상으로 우리밀을 활용해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고, 상품화를 통해 국내산 밀 소비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평가회는 20대에서 50대 각 연령별 시식자를 대상으로 우리밀을 활용해 개발한 새우피자, 옥수수피자, 밀크롤케익, 초코롤케익 시식 후 맛, 재료, , 대중성 등의 항목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평가의견은 메뉴 보완 및 개선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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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우리밀을 활용한 음식개발후 상품화 사업 평가를 위해 시식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카페 선비꽃은 지난 2015년 영주지역의 토속콩 부석태를 활용한 향토음식 전문 식당으로 개업했다.

그러나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건물 리모델링, 대중적인 메뉴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 변화 시도로 브런치 카페형 농가맛집으로 탈바꿈했다.

카페 선비꽃에서는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해 한우수제햄버거, 돈가스 등 모든 연령층이 좋아할 수 있는 메뉴를 선보여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페 선비꽃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메뉴는 현재 시판 중이며 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우리밀 소비 확대뿐만 아니라 농가맛집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특산물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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