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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대, 베트남과 미래자동차 분야 학생·학술교류 강화
호치민시산업대학교·호치민시직업대학교와 협약
호남대, 베트남과 미래자동차 분야 학생·학술교류 강화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베트남 호치민시산업대학교, 호치민시직업대학교와 21일 미래자동차 분야 학생 및 학술교류에 대한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남대학교에서 박상철 총장을 대신해 미래자동차학부 손병래 교수와 산학협력단 김한석 교수가 참석했다. 호치민시산업대학교에서는 후인 트룽 히에우 부총장, 트린 응옥 남 국제협력실장, 당 티엔 푹 자동차공학부장, 호치민시직업대학에서는 쩐 킴 투옌 총장, 홍 티 탄 투이 부총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대학간 협약으로 학생 및 교원 교류, 국제공동기술개발 추진, 학술 교류 등을 통해 베트남 호치민시산업대학교와 호치민시직업대학의 미래자동차 분야 우수인재가 호남대에서 미래자동차 분야 전공을 심화하고, 한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

베트남 호치민산업대학교는 베트남의 고등 교육 기관 중 하나로 1956년 11월에 개교, 베트남 산업부 산하 국립공과대학이다. 3개 캠퍼스(호치민, 광응아이, 탄호아)에 자동차학과, 컴퓨터학과, 전자통신등 25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호치민시직업대학교는 호치민시의 공립 직업 학교로 1999년에 개교해 호치민시 내 2개 캠퍼스에서 자동차학과, 기계시스템학과, 컴퓨터학과를 운영중이다.

호남대 박상철 총장은 “호남대는 베트남 등 아시아 외국인 학생 입학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베트남 호치민시산업대학교와 호치민시직업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의 우수 인재를 한국에서 양성하는 기회로 삼고 베트남 학생들을 위한 해외 진학 및 취업을 위한 통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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