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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도걸 전 차관 “광주 미래먹거리, ABC산업 육성해야”
인공지능(AI)·바이오생명(BIO)·문화관광(CULTURE) 제시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인 안도걸 경제연구소 이사장이 광주의 미래 먹거리로 'ABC'산업을 제안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인 안도걸 경제연구소 이사장이 광주의 미래 먹거리로 'ABC'산업을 제안했다.

안 이사장은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책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바이오생명(BIO)·고품격 문화관광(CULTURE) 'ABC' 산업을 통해 명품 경제·문화 중심도시로 우뚝 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공지능 집적단지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 국가프로젝트 편입, 전문인력 양성, 앵커기업 유치 등을 통해 광주를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AI밸리로 육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형병원들과 백신산업 특구가 모여 있는 광주 동구와 전남 화순을 바이오 융합벨트로 지정해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신약이나 의료기기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안 이사장은 "광주 지원동과 화순읍을 연결하는 광역전철 노선 신설 등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면 제약 벤처 창업과 우수 인재들을 유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광주 도심에 랜드마크 건축물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이사장은 "여기에 문화콘텐츠 창작공간, 고품격 레저공간까지 어우러지게 해 복합문화관광타운이자 세계적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며 "스타트업·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해외 관광객이 몰려드는 광주를 위해 세 가지 ABC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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