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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 명문' 순천제일고, 고등부 전국 최강 입증
춘계전국대회에 이어 올 시즌 2관왕
순천제일고 배구부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제일고등학교 배구부가 전국 대회에서 또 우승을 차지했다.

정읍에서 개최된 ‘2023 정읍 내장산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순천제일고교 배구팀은 결승에서 수성고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뛰어난 활약을 펼친 임정식(제일고 3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고, 백수현(2년)이 공격상, 최보민(3년) 리베로상, 임태호(2년)가 레프트상을 수상했으며, 정청운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월등한 기량으로 상을 휩쓸었다.

김남중 순천제일고 배구부 감독은 “다음 달 열리는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제일고 배구팀은 올해 3월 개최된 '2023 춘계 전국중고배구연맹전'에서 우승하는 등 2008년 창단 이래 여러 차례이 우승컵과 숱한 프로무대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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