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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남중권협의회, 광주-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신설 건의
전남고흥-경남사천 우주항공산업벨트 협력키로

[헤럴드경제(고흥)=박대성 기자] 전남과 경남 9개 지자체로 구성된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제22차 정기회에서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신설 필요성이 제기됐다.

고흥군에 따르면 20일 분청박물관에서 개최된 회의에 참석한 9개 시군 단체장들은 접근성 개선을 위해 광주-나로우주센터까지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건의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축이 남해안.남중권에 위치한 만큼 초기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고흥’과 ‘사천’을 중심으로 우주항공산업벨트 구축과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협력키로 했다.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흥군은 국내 유일의 UAM 개활지 실증지역에 이어 관광분야 UAM 상용화 선점으로 새로운 남해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 화합과 영·호남 공동발전 및 상호협력을 위해 2011년 설립된 행정협의체로 전남 순천·여수·광양·고흥·보성과 경남 진주·사천·하동·남해군 등 섬진강 좌우 9개 시·군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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