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이차전지산업 경영진 만난 정인화 시장 "지속적으로 투자해달라"
철강산업 위주 포스코 이차산업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기차 부품인 이차전지 소재 부품산업체를 유치 중인 정인화 광양시장이 20일 이차전지 소재기업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광양시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산업으로 부상한 이차전지산업을 기반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신청을 본격화한 가운데, 향후 기업의 투자계획과 협력업체·중소기업 참여방안,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에스엔엔씨 배재탁 대표, 포스코MC머티리얼즈 김동원 대표, 포스코HY클린메탈 지우황 대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이성원 대표, 포스코리튬솔루션 박희석 대표, 포스코퓨처엠 김한수 그룹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참석한 기업은 이차전지 원료 공급, 중간 및 최종 소재품 생산에 이어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는 업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세제 혜택, 인·허가 특례, 규제 해소 뿐 아니라 투자촉진 조례를 전면 개정해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력을 쏟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2차전지 소재 산업체를 유치 중인 광양시는 율촌1산단, 세풍산단 등에 지금까지 2조 8852억 원 투자와 1259명의 고용이 창출됐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