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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장들 한자리에”…‘지역발전 지혜 모아’
역대 광주시장과 현직 간부들 한자리에[광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역대 민선 광주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19일 광주시는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역대 민선 시장 초청 시정 간담회를 가졌다.

역대 시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민선 7기 초반인 2018년 9월 이후 4년 9개월 만으로 민선 2기 고재유 시장, 3-4기 박광태 시장, 5기 강운태 시장, 7기 이용섭 시장 등이 참석했다.

전직 시장들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구축,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군 공항 이전 사업 등 민선 8기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고재유 전 시장은 “2000천 시작한 광산업이 민선 3-7기를 거쳐 꾸준히 발전했다”며 “관련 지원법이 최근 마련된 만큼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광태 전 시장은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시정을 잘 펼쳐주길 바란다”며 “시민을 하늘처럼 받들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잘사는 광주를 만들어주길 부탁한다”고 조언했다.

강운태 전 시장은 “매번 비엔날레를 관람하는데 올해는 작품은 물론, 시내 곳곳에 설치된 파빌리온(특별관)과 주제 등이 잘 구성된 것 같다”며 “비엔날레 주제인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처럼 민선 8기 시정이 시민을 부드럽게 모시면서 내실은 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전 시장은 "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를 통해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성공시킨 데 이어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한다면 광주의 일자리는 환히 열리게 될 것이다”며 “인공지능 산업을 특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거와 현재로 이어지는 ‘축적의 시간’을 통해 오늘의 광주가 있을 수 있었다”며 “역대 시장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새로운 광주 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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