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등 참석
[헤럴드경제(군산)=박대성 기자] 국립 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이 전북자동차포럼 공동의장으로 취임했다.
18일 군산대에 따르면 최근 대학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대표,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 강임준 군산시장, 강영일 군산시의회장, 국가산단입주기업대표 및 관련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자동차포럼은 지역 내 대학과 전라북도, 군산시, 지역혁신기관, 협력업체가 참여한 민간포럼으로, 산업계와 학계에서 각각 대표를 선출하는 공동의장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총장은 앞으로 2년 간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 사장과 공동의장 직을 수행하며, 자동차포럼 및 전북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 총장은 "호원대, 군장대, 군산대가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조성하고 있는 연합캠퍼스를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해 기업들이 인력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