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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정원박람회 여름용 '오천 워터아일랜드' 개장
8월 15일까지 2개월 간 운영
주말인 17일 개장된 오천 워터아일랜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에 여념이 없다. [박람회 조직위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오천동 그린광장에서 '오천 워터아일랜드'를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터아일랜드는 오천그린광장 내 연면적 1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에어풀장, 그늘막 쉼터, 샤워실 등이 갖춰진 여름 맞춤형 물놀이 콘텐츠다.

워터아일랜드는 오는 8월 15일까지 2개월 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시설점검 및 수질관리 등을 위해 휴장한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워터아일랜드가 동시에 300~500여 명이 수용 가능한 대형 물놀이장인 만큼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기로 했다.

오천그린광장 주차장 내 위치한 의료센터를 '워터 아일랜드'로 이설해 응급환자 발생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노관규 이사장(시장)은 “때 이른 무더위로 워터아일랜드를 일찍 개장했으며, 지형 안정화와 그늘막 확대 설치로 시민들과 아이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여름을 맞아 ‘가든캉스’라는 주제로 여름에 즐기는 한 겨울, ‘빙하정원’, 시냇물에 발을 담그고 물장구칠 수 있는 ‘개울길 광장’, 강을 가로지르며 정원을 만끽하는 ‘정원드림호’ 등 여름맞이 정원 단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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