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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수출 급감…무역수지는 ‘흑자’
전남 광양항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전년 같은 달보다 급감했지만, 무역수지는 3억4500만달러 흑자를 드러냈다.

15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서 35.2% 줄어든 46억5000만달러, 수입은 23.8% 늘어난 43억5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3억4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전달보다 수출은 15.1%, 수입은 31.4% 각각 증가했다.

올해 5월 말 누계 기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수출은 18.1%, 수입은 14.3% 각각 감소해 무역수지는 28억55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광주지역의 5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4.0% 감소한 15억5400만달러, 수입은 16.6% 감소한 6억92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8억6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20.9%)·타이어(8.5%)가 늘었고, 반도체(14.2%)·가전제품(20.8%)·기계류(13.9%)는 줄었다.

수입은 반도체(12.0%)·가전제품(35.6%)·기계류(40.7%)·고무(24.5%)·화공품(31.8%)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11.5%)·중남미(21.7%)·일본(439.7%)·EU(1.5%)가 늘었고, 동남아(30.7%)는 줄었했다.

수입은 EU(17.9%)가 증가하고, 동남아(19.9%)·중국(15.5%)·미국(24.4%)·일본(23.5%)이 감소했다.

전남지역 5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44.3% 준 30억9600만달러, 수입은 25.0% 는 36억13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억1700만달러 적자로 확인됐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석유제품(46.1%)·화공품(26.5%)·수송장비(63.2%)·철강제품(71.8%)·기계류(65.1%) 모두 감소했다.

수입도 원유(18.6%)·석탄(47.5%)·철광(32.5%)·석유제품(31.7%)·화공품(38.6%) 모두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동남아(36.9%)·중국(34.0%)·EU(27.1%)·호주(62.4%)·미국(61.1%) 모두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13.0%)가 증가했지만, 중동(26.0%)·미국(9.1%)·호주(60.8%)·중국(37.9%)이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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