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상품’ 최종 선정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최근 ‘담양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공모전’의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지역의 특색이 담긴 디저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평가에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32개 업체가 참여했다.

심사는 현장평가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출품작에 대한 서류 평가와 전문가 평가, 소비자 시식 평가 등 현장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9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출품작에는 맞춤형 사업계획에 따른 포장재 개발, 제품 홍보비 등 디저트를 상품화와 홍보를 위해 한 곳당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디저트 공모전을 계기로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관내 디저트 업체의 매출 확대로 잘사는 부자농촌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