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외식조리학과, ‘디포인덕션 요리대회’ 두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 재학생들이 지난 10일 세종대학교 대양 AI센터에서 열린 제 5회 디포인덕션 요리대회’에 출전,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외식조리학과 학생 9명은 실버메달 5개, 브론즈메달 5개, 디플로마 2개를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이 지원하는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인 컬리너리 아트스쿨에서 실력을 키워 왔다.

수상자는 이탈리안 파스타 종목에서 김빛찬 학생(4학년)이 트러플 화이트 라구 메뉴로 전체 2등을, 로우 템퍼러춰 쿡 종목에서 정원상(4학년)·김가람 학생(2학년)이 멘틀로 감싼 소 안심 수비드, 브레이징 한 갈비살 캐비지 돔 등으로 부분 전체 2등을, 퓨전 파스타 경연에서 이민호 학생(3학년)이 된장크림 파스타, 떡갈비 메뉴로 전체 3등을 차지했다.

외식조리학과는 지난 1998년 학과 개설 이래 대통령 인재상 6회 수상, 세계요리대회 우승, 각종 국제대회 수상, 대통령상 수상 등 26년간 화려한 입상경력을 통해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대학혁신사업단 지원으로 전공연계 특화 프로그램인 리얼월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창업 친화적 교육을 통해 다수의 성공한 외식 창업가를 배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