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광주 그린카 진흥원, 빛그린 산단으로 이전…‘7월 말이나 8월 초 예정’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 그린카 진흥원이 진곡 산단 시대를 마감하고 빛그린 산단으로 옮겨간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출연기관인 그린카 진흥원은 7월 말이나 8월 초를 목표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빛그린 산단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친환경 자동차 부품 인증 센터 등이 자리 잡아 부품 개발, 인증, 완성차 생산으로 이어지는 인프라가 차츰 구축되고 있다.

빛그린 산단 인근 100만평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선정 신규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에도 포함됐다.

이곳은 미래 차 국가산단으로 조성돼 빛그린 산단과 함께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배터리 등 미래 차 산업 육성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카 진흥원은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 핵심 기술 확보와 지원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빛그린산단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건물 중 글로벌비즈니스동으로 이전해 입주 기업들과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건물을 함께 쓸 방침이다.

한편, 진곡산단에 있는 현 건물에는 새로 출범하는 광주연구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