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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대, 김혁종 전 총장 1주기 추도식
고인 생전 육성 청취, 내외빈 추도사, 헌화, 추모 전시회 관람
김동진 총장 “고인의 업적과 가치 이어받아 대학발전 최선”

김혁종 광주대학교 전 총장의 1주기 추도식이 9일 오전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선영에서 거행됐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김혁종 광주대학교 전 총장의 1주기 추도식이 9일 오전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선영에서 거행됐다.

추도식에는 김동진 총장 등 유가족과 노진영 이사장 등 대학 구성원들을 비롯해 대학발전과 지역민의 평생교육에 일생을 바친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각계각층 인사 3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관계에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병훈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민영돈 조선대 총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한규무 교무처장의 사회로 고인의 약력 소개, 생전 육성 청취, 내·외빈 추도사, 가족인사, 헌화에 이어 호심미술관 추모전 관람으로 진행됐다.

고인의 장남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고인의 1주기 추도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내외빈께 가족과 대학을 대표해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올린다” 며 “대학발전과 미래를 위해 일생을 바친 고인의 업적과 가치를 되새기며, 새로운 총장이자 장남으로서 학교 발전과 가문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헌화를 끝으로 공식 추도식을 마친 추모객들은 광주대 호심기념미술관으로 장소를 옮겨 김 전 총장의 부인이자 광주대 교수인 송숙남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이자 서거 1주기 추모 전시회인 '맞아요 블루' 작품을 관람하며 김 전 총장에 대한 기억을 공유했다.

한편 김혁종 전 총장은 지난해 6월 10일 자택에서 쓰러져 조선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향년 64세의 나이로 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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