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국제 EV자율주행 대회 ‘대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이정환)의 ‘LabMAS’ 팀이 ‘2023 제2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미래자동차공학부 LabMAS 팀(지도교수 황보승, 3학년 김태하, 김남혁, 김휴준, 4학년 윤지원)은 6월 8일 열린 시상식에서 ‘AA 1/5 분야’ 대상을, MASLab 팀(지도교수 황보승, 3학년 이동근, 강동현, 오영인)은 우수상을 받았다.

미래자동차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세계전기차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미래자동차공학부에서는 4팀이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정영기)의 지원을 받아 출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LabMAS’팀의 김남혁 학생(3학년)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보람을 느꼈고, 평소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