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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5㎜ 비내린 후 31도까지 오른다
11일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소나기
그늘에서 시민들이 햇볕을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전 한 때 비가 내리겠으며 오후에는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덥겠다.

1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는 광주와 전남서부지역을 중심으로 5㎜ 내외의 비가 내리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매우 더울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광주 21.1도, 영광 20.9도, 보성·해남 20.5도, 목포 20.3도, 진도 20.1도, 장흥 19.9도, 강진 19.8도, 여수 19.7도를 기록했다.

전남 남해안지역은 가시거리 1㎞ 미만의 바다 안개가 끼겠으며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11일에는 광주와 전남지역에 시간당 30㎜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초속 20m의 강한 돌풍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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